이번 주말 마트 장보기 테마 와인은 2006 ICE WINE 호주 이 녀석입니다.

일반적으로 추운 지방의 아이스 와인이 유명하지만 병도 예쁘고 호주의 추억도 떠올리며 아이스 와인 중에선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에 한 병 냅다 구입해 왔습니다.

사실 영하의 날씨에서 언 상태의 포도를 이용하여 만든 것이 아이스 와인인데 이 녀석이 호주에서 언 포도를 이용해서 만들었는지? 아님 냉동실에서 얼려진 것인지 알 순 없지만 어찌됐건 제겐 아이스 와인입니다. ^^;


신선하고 풍성한 야채쌈 요리와 함께 시원한 아이스 와인을 함께 즐겼습니다.


[2006 ICE WINE  Alc. 11.6% / 375ml]


잔에 따른 색은 김빠진 맥주 색이라고 할까요? 짙은 노랑 계열입니다.
앞서 마셨던 Terra Andina Chardonnay 2007 화이트 와인보다 더 진한 빛입니다.

향은....? 글쎄요... 이 녀석만의 독특한 향을 느끼진 못했습니다.

맛은 "달콤하다" 라고 함축하겠습니다.
술을 거의 못하는 부인이 알콜 11% 와인을 한 잔 뚝딱 비울 정도니 달콤하고 마실만 하다는 것을 입증합니다.


일반적으로 추천하는 추운 지방 아이스 와인은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. 집에서 사서 마시긴 사실 많이 부담스럽죠. 고급 아이스 와인을 먹어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"2006 ICE WINE (호주)" 와인을 가족과 함께 맛있게 마시고 이렇게 기분을 표현할 수 있다는 데 행복을 느낍니다.

자, 오늘 저녁 가족과 연인과 함께 시원한 아이스 와인 한 잔 어떠세요? 싱글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....
(네? 설마 혼자 드시겠다구요? ㅋㅋㅋ)

아차, 이 녀석의 가격은 동네 홈플러스에서 17,000원대에 구입했습니다.


작성자 : Lai Go / 작성일자 : 2009.06.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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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Lai Go